just traveler
15. tammikuuta 2024
원하던 료칸 예약에 실패했다면 가성비로 머물기 좋은 곳.
장점:
1. 료칸보다 상대적으로 싼 가격. 몇몇 가성비 숙소를 제외하면 이 정도의 가격은 얼마 없다.
2. 같은 건물에 레스토랑이 있음.
3. 건물 바로 앞이 킨린호수이기 때문에 객실에서 바로 호수를 바라볼 수 있음. 또 물안개가 끼는 날이면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구경가능한게 최대의 장점이라 생각한다.
단점:
1. 역에서 멀다. 짐이 무겁다면 택시를 타는걸 추천.
2.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앞이 킨린호수다. 바로 앞이 킨린호수라는 것은 바로 앞에 관광객이 있다는 말과 같음. 객실은 물론이고 대중탕과 심지어 노천탕까지 밖에서 직관 가능함. 객실은 커튼, 대중탕은 불투명한 창이 있지만 노천탕은 키보다도 낮은 담이 끝이기때문에 만약 낮 시간 혹은 해가 떠 있는 시간에 노천탕을 이용한다면 관광객과 알몸으로 아이컨텍을 할 용기가 필요함. 노천탕이 있는쪽은 체크인하는 날은 여탕, 체크아웃하는 날은 남탕이니 유의하자.
3. 편의시설이 멀다. 사실 평소같아면 먼것도 아닌 10분 거리지만 관광지 + 시골이 한몫했다. 가로등이 띄엄띄엄있어 굉장히 어두워 핸드폰의 손전등 기능이 필수였다.
단점을 좀 길게 쓰긴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숙소!
Käänn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