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lyang
2. helmikuuta 2025
15년전 방문 후 아이들과 함께 하는 두 번째 여행이었습니다.
어리던 아이들과 했던 여행과 다르게 성인이 된 아이들과의 여행은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호텔은 조용하고 평화로웠고, 하루 종일 수영을 할 수 있는 환경은 너무 좋았습니다.
호텔내에 많은 다양한 식당이 준비되어 있습니다만, 가격은 꽤 사악한 편입니다.
조식만 포함으로 갔는데 조식 시간이 오전 11시까지라 충분히 늦잠 자고 쉬다가 가서 편하게 아침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열대 과일들이 종류별로 아주 충분히 나오는 것도 장점입니다.
저녁애 해변 뷔페는 마지막 날 밤에 먹기엔 아주 좋았고요. 5인이 갔는데... 식당 한번 다녀 오면 20,30,40만원은 비용 지불했습니다.
다들 소식을 하는데도 식비가 가장 큰 부담이고요, 방니앙 시장 나가서 절반 가격 이하로 더 맛있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 그런데 방니앙 시장 스타벅스를 갔는데 스벅 아아 한잔이 5600원 정도인걸 보면, 이곳 물가 자체가 싸지는 않습니다.
시장입구에 60바트에 모히또를 파는데,,,, 이게 젤 저렴하고 젤 맛났습니다!!! 정말 60바트의 행복이랄까,,,
무료 셔틀이 없어서, 야시장 나갈 때마다 툭툭이 300바트씩 주고 (편도) 다녀왔습니다. 무료셔틀이 있음 좋겠는데...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1시간 20~30분 소요되는데, 저희는 왕복 타 업체 이용했습니다. 호텔운영 유료셔틀 보다 많이 저렴한데, 차가 너무 좋아서 긴 이동도 편안했습니다.
콴스파는 제가 15년전에 받았을 때 최고라고 기억했는데,,, 한국에도 워낙 마사지를 잘 하는 곳이 많아서... 사실 1인 12-15만원 마사지는 부담이고요.
시장 나가서 받으세요(아로마 90분 기준 300-350바트) 해변은 너무 오픈 된 데서 유럽 아재, 아짐들 비키니 입은 채로 여러 사람이 누워서 받으니... 별로 안하고 싶더라고요.
시장까지라도 무료 셔틀 운영해 주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그게 너무 아쉽습니다. 5분정도 걸어 나오면 마트 두개 있고요.
귤은 방에도 로비에도 그냥 깔려 있어서 애끼지 말고 드셔요~ㅎ
유럽인들이 주 고객층이고, 중국인 10%, 한국인은 아주 간간히 있어요.
직원들 너무 친절하고, 늘 웃으면서 인사하고, 객실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 줍니다.
수영 원 없이 하고 아이들 하고 여유롭게 쉬고 오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Käänn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