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호텔의 최대 장점은 단연 위치이다. 다카마쓰역에서는 약간 거리를 두고 떨어져있지만, 붐비지 않으면서도 로컬의 매력이 돋보이는 다마치 상점가 안에 있다는 것이 숙박 내내 매우 편하게 느껴졌다. (살짝 비가 오더라도 걱정없다는 사실 ㅎㅎ) 덤으로 호텔 바로 앞에 있는 포켓몬 맨홀뚜껑을 지나치지 말자. 야돈이 기다리고 있다~
위치 외에도 조그만 온천욕탕을 제공하고 무료 조식이 있으며 오후에 무료 셀프 칵테일바(사케와 고구마소주도 있음)가 운영되는 등 이 호텔은 소소하지만 기분좋은 서비스들로 가득 차있다. 이런 장점들이 객실이 좁다는 단점을 잊게 할 만큼 만족스러워서 다음 여행의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번 이 호텔에서 묵고 싶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