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라켄으로 가던 중 폭우로 인해 기차가 갑자기 끊겨서 급하게 예약했고 체크인도 늦게 하게되었습니다. 전통있는 호텔의 특색있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녁 카운터 직원들은 친절했다 할 수 없지만, 도어맨들의 서비스는 좋았습니다. 유명 관광지라 그런지 늦게 체크인한 손님에 대한 레이트 체크아웃 대우는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인터라켄의 고급 호텔이지만 빠른 회전으로 상업적인 느낌을 받아 조금은 실망했던 호텔인듯 합니다. 관광지이지만, 가격도 분위기도 고급인 만큼 다른 호텔들과 차별되게 여행객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여유 있는 호텔이 된다면 더 멋진 호텔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