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 로얄 호텔은 최고의 호텔이었다. 오랫동안 영업한 호텔이어서 관광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는 느낌을 건물에서 받을 수 있다.
직원들은 전문적인 호텔리어의 풍모를 보여준다.
조식 뷔페는 참치 갈은것, 명란 연어알 등 훗카이도 수많은 수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훗카이도 우유의 맛도 일품이다.
숙소의 침대와 이불은 청결하고 편리하였으며 샤워시설 화장실, 방 모두 리모델링 되어 깨끗하다. 오래된 시설이도 최근 지어진 호텔에 비교하여 소색없이 훌륭하다.
우리는 여행중 신치토세 공항 기상악화로 나리타 공항에 긴급회항하여, 이틀 중 하루를 노쇼를 했다. 하지만 호텔 매니저는 노쇼에 대해 기상악화로 손님들이 못 온것을 고려하여 전액 수수료 없이 환불해주기로 결정해주었다. 이처럼 하코다테 로얄은 싼 가격에 비하여 프로 의식을 갖추고 있는 고품격의 호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