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욕하는 카피바라
1. helmikuuta 2025
위치도 서비스도 식사도 최고였습니다. 리뷰대로 오래된 건물로 증축을 많이 해서 엘레베이터를 여러 번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체크인 때 전부 설명해주고, 엘레베이터에 지도가 붙어있어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만큼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움직이기 불편함이 없도록 길 배치를 열심히 해둔 티가 납니다.
특히 외국인 직원이 많아서, 체크인이나 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있으면 프론트에 영어가 유창한 외국인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번역기나 소통 시도만 꾸준해도 전부 열심히 대화하는 느낌입니다. 가이세키 요리 때 테이블 옆에 서비스 설문지를 둔 걸 보고 서비스에 진심인 곳이구나.. 생각했어요. 보통 일본여행에서 만나는 호텔의 외국인 직원은 일어에 약한 모습을 보기도 해왔는데, 여기는 일영 사용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제가 영어로 개발새발 설명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일어로 일본인 직원과 다 소통해줍니다. 진짜 너무 고마웠어요.
엄마랑 둘이서 숙박하는데, 리버사이드 뷰 다다미 방을 예약했더니 무척 큰 방을 쾌적하게 이용했습니다. 리뷰에는 겨울에 조금 추울지도 모르겠다고 나왔는데, 눈이 펑펑 내리는 시기에도 온천만 부지런히 하면 괜찮은 느낌. 오히려 건조함이 있어 젖은 수건을 걸어두고 잤습니다. 뜨거운 물도 전부 데워줘서 차를 우려 마셨습니다.
개인탕은 본관에 있는 3300엔 두 탕과 신관의 4400엔 대여섯개로 있는데, 신관이 경관이 좋고 본관의 것도 훌륭합니다.
위치가 무척 좋아서 호텔 바로 앞 편의점 쪽만 가도 갓쇼무라에 가는 직통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료칸 로비에서 100엔 할인된 가격에 관광이 가능한 할인티켓을 팔고 있으니 한번 문의해보세요:)
Käänn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