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날
21. maaliskuuta 2025
우선 먼저 감사드린다는 말 해드리고 싶어요❤️
위치짱! 청결도짱!가성비짱!
바로 핑크성당앞이라 넘 좋았고,한시장도 넘 가깝고
나무랄데 없어요.
저희가 아침먹고 한바퀴돌고 왔는데 왠걸 지갑이 없어진거에요ㅠ 트레블카드랑 동이랑 한화, 달러 조금..
평소에는 신랑이라 조금씩 나눠서 돈을 가지고 다녔는데 그날은 그냥 그것만 가지고 다녀버린거에요.
아직 여행일정도 남아있고 트레블카드엔 돈도 많이 있었는데ㅠ
글고 집에갈 택시비조차 없어서 진짜 망연자실했다니까요..
일정도 많이 남았고 밥도 못먹을것이고..
진짜 잠깐사이에 넘 많은 생각이 오고갔어요.
혹시나 하고 cctv 좀 보자고 물어봤는데,
M빌리지직원분들이 엄청 놀라시며
본인들은 찾아주어야하는 의무가 있다며
진짜 열씨미 cctv를 찾아보셨어요.
테이블에 잠깐 앉아있었는데 cctv를 보여주면서 혹시 이거 아니냐며 보여주는데, 제가 엘리베이터내리고 바로 그근처에 떨어트린거있죠.
오마이갓! 맙소사!
저한테 그지갑이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히 물어보시더라구요.
근데 짜잔~~!!
그걸 들고 오시는거에요.
이거 맞냐고..
그럼요.
맞죠!!맞아요!! 소리 지를뻔 했다니까요.
넘 좋아하니 직원두분도 넘 좋아하시고
암튼 넘 행복하더라구요.
덕분에 여행 안 망치고 진짜 좋은 여행을 보낼수있었고,
아침을 먹고 커피또한 마셨기에 거의 2시간동안 돈이 없어졌는지도 몰랐는데 이걸 찾았다는게 믿기지 않더라구요.
엘베앞에서 청소하시는분들이 계셨었는데 프론트에 맡겨주셨나봐요.
여기 투수객도 많았는데 아무도 건들지았고 제손으로 다시 돌아왔다는게 믿기지않아요.
정직한호텔! 좋은 직원분들!
약간의 팁을 드리긴했으나 여유돈이 많았으면 더더 드리고 싶었습니다.
진짜 여기호텔 찐!!이에요.
호텔서 지갑털린 얘기는 많이들었어도 지갑찾아줬다는 얘기는 못 들어보셨을거에요.
또 오게되면 여기로 올께요.
M빌리지 진짜 최곱니다👍👍
Käänn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