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urself_ys
27. toukokuuta 2025
가지 마세요. 이름만 믿고 갔다가 큰 실망만 안고 왔습니다.
이비스라는 브랜드를 믿고 예약했는데, 전반적인 시설과 서비스는 호텔보다는 모텔에 가까웠습니다. 5박을 머무는 동안 첫날과 둘째날 아침 일찍 외출했다가 오후 4시경에 돌아왔는데, 객실 청소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프론트에 문의하니 “청소는 8시부터 5시까지 하는데 아마 까먹은 것 같다”는 무책임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청소를 기다리는 동안 로비에서 마트에서 사온 수박을 먹으려 했더니, 직원이 다가와 “외부 음식은 로비에서 취식할 수 없다”고 제지하더군요. 수많은 호텔을 다녀봤지만 로비에서 외부 음식조차 먹지 못하게 하는 호텔은 처음이었습니다.
직원들의 전반적인 태도도 불친절했고, 특히 청소 문제로 로비에서 이야기할 때는 주변 직원들이 마치 구경하듯 쳐다봐 불쾌했습니다. 하우스키핑 서비스는 24시간이 아니라서 밤이나 이른 아침에는 필요한 물품을 직접 로비까지 가서 받아와야 했고, 욕실엔 문도 없어 샤워하면 물이 다 튀어 청소까지 해야 했습니다.
위치도 님만해민이랑 가까운 것도 먼 것도 아니게 되게 애매해요. 걸어가기에는 멀고 또 택시를 타기에는 가깝고 그닥 이동이 편하지는 않았어요. 전반적으로 불편하고 불쾌한 경험뿐이었고, 이비스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기대 이하였습니다. 다른 호텔을 고려하시길 강력히 권합니다.
Käännä